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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개인 도메인을 구매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개인이나 회사의 경우 브랜딩을 위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형 블로그의 경우 기존에는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 때마다 각각 따로 승인을 받아야 광고를 달수 있는데 개인 도메인을 구매해서 해당 주소로 승인을 받아두면 이후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고 추가로 승인을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애드센스 광고를 달수 있습니다.

     

    바로 내가 구매한 도메인의 하위도메인을 추가하여 새로운 블로그에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도메인이 무엇이고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를 이해해 둘 필요가 있기에 기본적이 지식을 간단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도메인 이란?
    도메인의 구조
    개인 도메인의 구매이유 3가지

    도메인이란?

     
    도메인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인터넷 주소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먼저 IP를 아셔야 합니다.
    IP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장치(컴퓨터, 스마트기기, 서브 등등) 각각의 장치를 식별하는 주소를 말합니다.


    예) 220.95.233.172


    그런데 이 IP는 사람이 이해하고 기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각 IP에 이름을 부여하게 되는데 이것이 '도메인'입니다.
     
    내 컴퓨터가 도메인을 입력해서 요청하면 네임서버에서 요청받은 도메인 주소에 해당하는 IP주소를 내 컴퓨터로 보내주고 내 컴퓨터는 받은 IP로 해당 서버에 접속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도메인의 구조

    내 컴퓨터 ① 도메인.com 의 IP알려줘 >> 네임서버
    ②<< 도메인.com의 IP는  220.95.233.172 야
    ③ 220.95.233.172 서버 접속 > 서버
    220.95.233.172

     

    도메인의 구조

     

    도메인의 구조는 체계적인 분류와 관리를 위해 짧은 영문자를 '.(닷, 점)'으로 구분해서 연결한 계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루트(뿌리)에서 3단계를 거치면서 퍼지는 나무를 거꾸로 뒤집은 거 같은 모양이라 하여 역트리(Inverted tree) 구조라고 합니다.

     

    1단계 최상위 도메인

     

    도메인의 목적이나 국가, 종류를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정해진 도메인 문자가 있으며 임의로 문자를 바꾸지 못합니다.


    일반 최상위도메인, 국가 도메인 등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일반 최상위 도메인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

    신규 일반 최상위 도메인

    전세계 누구나 사용 국가, 지역 등을 나타냄
    해당 국가, 지역에 거주하는 단체나 개인만이 취득
    기존 일반 최상위 도메인의 수량적 한계로 새롭게 만들어낸 도메인
    com, net, org, biz, info, name, asia, jobs, mobi, tel, travel, xxx kr, jp, cn, in, mx, us, de, tv, me 등 email, coffee, camera, rent, website, xyz, news, blackfriday, loan

    2단계 차상위 도메인(또는 서브 도메인, Sub domain)

     

    조직의 속성을 구분하는 'co'(영리 기업), 'go'(정부 기관), 'ac'(대학)과 같은 도메인이 있습니다.

     

    3단계 도메인 네임

     

    조직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나타내는 도메인 이름으로 도메인 사용자가 원하는 문자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보통 2차 도메인이 됩니다.

     

    예시

     

    https://codingshark.moneysharkk.com/
    제 블로그 주소입니다.
    'com'은 일반 최상위 도메인으로 1차 도메인이 되고, 'moneysharkk'은 제가 지정해서 구매한 도메인 이름으로 2차 도메인이 됩니다. 'codingshark'은 3차 도메인 즉 하위도메인으로 제가 지정한 2차 도메인에 종속하는 하위도메인이 됩니다.

     

    맨 앞 'https://'는 하이퍼텍스트 전송 프로토콜 보안을 뜻합니다. 컴퓨터 내, 외부사이에서 데이터를 교환하는 방식을 정의하는 규칙체계를 말합니다.

     

    'www.주소. co.kr' 같은 형식을 많이 보실 것인데요.
    맨뒤 'kr'은 한국의 국가 코드 최상위 1차 도메인이고, 'co'는 구조상 회사를 뜻하는 차상위 2차 도메인이지만 'co.kr'을 합처서 1차 최상위 도메인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주소'는 도메인 이름으로 2차 도메인이 되고 'www'는 하위도메인이 됩니다.  

     

    'www'는 'world wide web'의 줄임말로서 인터넷이 생길 때부터 홈페이지를 표시하는 대표 문구로 많이 사용되었을 뿐 'www' 자체는 그냥 2차 도메인에 종속되는 하위도메인일 뿐입니다.

     

    2차 도메인을 구매해서 소유하고 있다면 하위 도메인인 3차 도매인을 거이 무한대로 만들 수 있으며  3차 도메인을 얼마든지 만들어도 추가적인 비용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도 2차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은 경우 하위도메인 또한 2차 도메인에 종속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2차 도메인에 종속된 3차 하위도메인 또한 승인받은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을 통해서 새로운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의 추가 승인 없이 3차 하위 도메인을 만들어서 설정을 해준다면 바로 광고를 달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만 이해하시고 계시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개인 도메인의 구매이유

     

    개인도메인을 구매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블로거로써 구매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첫 번째, 회사나 개인이 브랜딩을 위해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 두 번째, 수익형 블로그 운영으로 하위도메인을 통한 확장을 위해
    • 세 번째, 개인 도메인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블로그 이사 시 블로그 지수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

     

    첫 번째 이유

    브랜딩을 위해서입니다.  말 그대로 회사나 유명인 또는 개인이 브랜딩을 진행하는 경우 회사명이나 자신을 표현해 주는 단어를 사용한 도메인을 통해 사람들이 쉽게 알아보도록 하고 본인만의 홈페이지를 위한 구매입니다.


    두 번째 이유

    제가 도메인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는데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 때마다 애드센스 승인을 따로 받으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귀찮은 일이 되지만 구매한 2차 도메인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두면 2차 도메인에 종속되는 3차 하위도메인에는 애드센스 광고를 추가적인 승인과정 없이 바로 달수 있습니다. 그저 하위도메인을 만들어서 블로그에 설정만 해주면 됩니다.

     

    세 번째 이유

    블로그를 옮겨야 할 경우를 대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블로그 서비스 회사(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거 등)에서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해당 회사의 하위도메인을 받아서 운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블로그 서비스 운영 회사에서 운영정책을 바꾸거나 블로그 사업을 종료한다고 하거나 내 블로그의 확장을 위해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하는 등 블로그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생길 때 오랫동안 써온 글도 글이지만 블로그 서비스 회사에서 받은 도메인을 그대로 사용해 왔다면 그동안 쌓아 올린 블로그 지수 즉, 블로그 점수가 사라진다는 점도 있습니다.

    블로그 지수는 검색엔진에서 해당 블로그에 점수를  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점수가 높을수록 검색결과 상위에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블로그 지수는 쉽게 올라가는 것이 아니기에 오랜 기간 쌓아 올려야 합니다.

     

    이때, 만약 2차 도메인을 구매해서 블로그를 운영했다면 워드프레스나 다른 블로그로 옮겨갈 때 그동안 쌓아 올린 블로그 지수는 내가 구매한 도메인에 종속되기에 다른 블로그로 옮겨가더라도 구매했던 2차 도메인으로 설정해 둔다면 블로그 지수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예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도메인의 기존 구조와 구매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저 또한 전문가는 아니고 블로그 운영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알아둬야 하기에 아주 기본적인 부분만 이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는 기본적인 도메인에 구조만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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